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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발매일

foxfod 2009. 11. 28. 19:42

드디어 오늘이 아이폰의 국내에 출시하는 날이다.

지인 몇분이 이미 얘약을 해서 1,000명 선착순에 들어 줄을 서서 아이폰을 받으셨단다...

간단하게 통화를 해본 결과.. 통화 품질은 그닥 좋은 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랄까..

이게 내 옴냐 문제인지 아이폰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음..

하여간. 드디어 길고 길었던 시간이 지나. 우리나라에도 아이폰이 시작되는구나...

아이폰에 대한 기대가 엄청난데... 사실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우리나라보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었지만...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성공하지 못한 나라로 꼽히고 있다.

뭐 최근에는 요금제 인하로 인하여 많이 풀리긴 했다는 소식을 듣긴했다.

일본이야. 기존 모바일 인프라가 워낙 잘 깔려 있어서 일 수도 있고..

우리나라은 워낙 빠르게 무엇이든 퍼지고 변하니까. 아이폰이 쫘악 깔릴 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은 베터리 부분이 우려가 된다.

- 아이폰은 베터리가 내장 방식이다.

- 이는 베터리가 방전이 다 되면 교체를 통해 통화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 MP3 Player도 그렇고. 이건 내장 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 이기도 하다.

- 또한 베터리 수명이 다 되어도 베터리만 사서 끼울 수 없고. A/S를 통해 교체를 해야 한다.

- 이 부분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애플의 A/S를 볼 때 베터리만 사서 끼우는 방식보다 비쌀 것 으로 예상된다.

- 우리나라 헨드폰은 기본 베터리를 2개 제공하는 것이 거의 기본이지만, 내장방식이라 베터리가 한개만 제공된다. 따라서 수명도 기존 헨드폰 보다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 물론 아이폰에 어떠한 기술이 들어가서 수명이 길거나 용량을 적게 쓸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우려다.

- 지금 사용하는 옴니아 2도 베터리가 지금 나온 헨드폰들보다 훨씬 큰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베터리 떨어지는 속도가 눈에 보인다.

- 사용을 훨씬 많이 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의 베터리 소모 수준은 옴니아 보다 빠르지 않을까??

하지만, 아이폰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사소한게 될 지 모르겠다.

근데 .. 왠지 배가 아픈건 왜일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