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 등 탑재 컬러LCD 제품 출시 예정 휴대폰이어 디지털 컨버전스 중심 부상 "MP3플레이어, 게임 기능 되거든요." 휴대폰에 이어 MP3플레이어도 게임 바람이 불 전망이다. 24 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엠피오 등 MP3플레이어 제조업체들은 심한 경쟁속에 제품의 차별성이 성공의 관건이라 보고, 오목?푸시푸시?테트리스 등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탑재한 MP3P를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삼 성전자(대표 윤종용)는 빠르면 이달중으로 손가락 동작을 인식하는 G센서 기술을 적용,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는 플래시메모리형 MP3P `YP-T8'을 출시할 예정이다. 1.8인치 컬러 LCD를 탑재해 게임을 즐기기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또 1.8인치 컬러 LCD에 하드디스크(HDD)를 장착한 MP3P `YH-J70'을 곧 출시할 계획인데, 오목?오델로 등 5종의 게임을 기본 번들로 제공할 예정이다. 엠 피오(대표 우중구)는 내달 출시할 플래시메모리형 MP3P `엠피오 원'에 소코반(푸시푸시) 등 3종의 게임을 탑재할 예정이다. 엠피오 원은 1인치 컬러 OLED를 통해 엠팩4 동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회사는 앞으로 출시할 제품에 기본적으로 게임을 넣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앞서 애플컴퓨터는 HDD형 MP3P `아이팟' 시리즈에 솔리테어?블록격파 등 3~4종의 게임을 꾸준히 탑재해왔다. 또 국내 MP3P 전문업체인 씨엠테크(대표 서성준)도 지난해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래시메모리형 `라이브'(모델명 CA-C90)를 출시한 바 있다. 라이브는 1.9인치 와이드 컬러 LCD를 탑재하고 있다. MP3P는 물론 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에도 게임 도입은 붐이다. 디지털큐브 등 여러 PMP업체들이 자사 제품에 펌웨어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게임을 제공하고 있거나 게임을 탑재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업 계 관계자는 "MP3P 전용 칩셋의 성능이 차차 발전하면, 좀 더 복잡한 게임도 MP3P로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MP3P는 단순히 포터블 음악기기가 아니라 디지털카메라, 동영상 플레이어, 인터넷전화, 게임 등 다양한 IT기술과 접목되는 디지털 컨버전스의 중심 기기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룡기자@디지털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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