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ㆍ문화부, 콘텐츠 해외수출 효율적 지원 업무협력 사업 토대 기능강화ㆍ예산절감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과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은 서울 목동과 가락본동에서 각각 운영해 왔던 `글로벌 모바일테스트베드`를 연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국내 모바일 콘텐츠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2003년부터 테스트 베드를 운영해 왔다. 모바일 콘텐츠 테스트 베드는 해외 국가와 동일한 이동통신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 해외 수출 이전에 현지 테스트를 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야 호커뮤니케이션이 중국과 멕시코에 모바일 노래방을 수출한 것을 비롯해 이퓨전코리아, 컴투스, 네오엠텔, 도츠모바일, 테크론시스템 등 현재까지 200여개 업체가 두 기관의 테스트 베드를 이용, 해외출장 비용 절감은 물론 현지화 기간 단축 등 효과를 거뒀다. 이 번에 두 기관이 모바일 테스트 베드를 연계 운영키로 한 것은 지난해 10월 문화부와 정통부가 합의한 업무협력 사업을 토대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프트웨어진흥원과 문화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 모바일 테스트베드'(센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기능 강화 및 예산 절감을 하자는 것이 양 기관의 취지인 셈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지난 3월부터 테스트 장비를 교환 설치하는 등 기술 연계 작업을 완료했다. 향후 문화콘텐츠진흥원과 소프트웨어진흥원은 정기적인 실무위원회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테스트베드'에서 지원하는 장비와 단말기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모바일 콘텐츠 업체의 해외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해외 이동통신사들의 검수 프로세스 연구사업을 진행, `글로벌 모바일 테스트베드'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모바일 단말기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 및 솔루션 제품의 해외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해외 수출을 추진하는 모바일게임 등 콘텐츠 개발사(CP)들은 문화콘텐츠진흥원 가락분소 (www.kocca.or.kr)와 소프트웨어진흥원 목동분소(www.software.or.kr)를 통해 테스트 베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택수기자@디지털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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