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게임유저, 한국 총인구 넘어서
출처게임메카 6/10


글 : 게임메카 윤주홍


2009년 중국 게이머의 숫자가 국내 인구를 넘어서는 어마어마한 규모로 성장한다.


중국 문화부 및 정보산업부에 따르면 2009년 중국에서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숫자가 5,550만명에 육박하게 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총인구를 넘어서는 수치다.


2000년부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기 시작한 중국의 온라인게임산업은 2001년 400만명에 불과했던 게이머의 숫자가, 2002년에는 800만명, 2003년 1,380만명으로 64% 이상의 급격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지 보고에 따르면 현재 4,678억달러를 기록 중인 중국 온라인게임시장의 규모는 앞으로 33.8%라는 성장률에 힘입어 2009년엔 2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또 중국은 급격한 온라인게임시장의 발전에 따라 인력수급에도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기도 하다. 현재 200여개에 달하는 중국게임업체에서 직접 개발하거나 서비스 중인 게임은 약 175개 타이틀로, 게임제작인력은 중국에서 고급인력으로 분류돼 고액의 연봉을 받고 있다.


한편 2004년에 기록한 한국 온라인게임의 생산매출은 1조 186억원으로 국내게임시장의 61.9%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3년에 비해 35% 증가한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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