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원수 15만, 최고 동시접속자수 1만 5천 기록
㈜넥슨(대표 김정주)의 데브캣스튜디오(실장 김동건)는 14일, <마비노기, 현지 정식 명칭 마치>의 대만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만에서 두 차례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했던 마비노기는 초기 가입 인원 제한을 두지 않고 진행된 두 번째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 회원 수 15만 명, 최고 동시접속자수 1만 5천명을 기록하는 등 현지 유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클로즈 베타테스트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가입자 수를 고려, 오픈 베타 테스트 시작을 기점으로 서버를 5개로 증설, 보다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비노기는 첫 클로즈 베타테스트 당시 20초 만에 600개의 계정 신청이 완료 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대만 현지 미디어 사이에서도 게임의 몰입도가 높다는 호평이 쇄도했다.
지난 2차 테스트에 참가했던 한 유저는 "캐릭터 성장 시스템, 실감나는 전투 시스템 등이 좋았다. 아르바이트, 음악 연주 등 지금껏 다른 게임에서는 접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플레이도 즐길 수 있어 앞으로의 업데이트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