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겜티즌 정대훈기자(myccol1004@)
㈜그라비티(대표 윤웅진, www.gravity.co.kr)와 로즈 온라인의 현지 서비스사인 페이스(대표 히라사와 하지메, www.faith.co.jp)는 지난 13일 일본 크리스탈 요트 클럽에서 실시된 '로즈 온라인 프리미어 발표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양사는 로즈 온라인의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 선포와 함께 일본내 유료화 서비스 개시 일정, 새로운 과금 정책 소개 등 향후 추진될 서비스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행사장에서 일본의 유명 탤런트인 오구라 유코(23)씨가 로즈 온라인의 일본 내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오구라 유코는 향후 '로즈 온라인'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일본 내 소비자들에게 '로즈 온라인'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해 9월 TGS 2004를 통해 일본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는 로즈 온라인은 현재 6월 유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유료화 서비스 개시와 함께 신 과금정책 모델인 '기능별 과금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 페이스의 히라사와 하지메 대표이사는 "로즈 온라인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정착을 위해 오구라 유코씨를 통한 스타 마케팅 뿐만 아니라 로즈 온라인 유료화 서비스 런칭 이벤트, 광고, 패키지 소프트 웨어 판매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해 공격적으로 이용자층을 확대할 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초청된 그라비티의 김정률 회장은 "현재 일본의 온라인 게임 시장은 인터넷 환경의 진화와 함께 빠르게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의 로즈 온라인을 통한 두 기업의 협력은 분명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